계륵 鷄肋 뜻 유래

목차

• 계륵 鷄肋
  • 병참 兵站
  • 용의주도 用意周到

계륵

계륵 鷄肋

닭의 갈빗대라는 뜻으로 먹기에는 먹을 게 없고 버리기에는 아까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鷄 닭 계

肋 갈빗대 륵

 

후한서(後漢書) 양수전(楊修傳)

 

유비(劉備)가 익주(益州)를 점령하고 한중(漢中)을 평정한 다음 위나라 조조(曹操)의 군대를 맞아 쟁탈전을 벌이고 있었다. 싸움은 여러 달에 걸쳐 장기전이 되었고. 유비의 병참은 제갈량(諸葛亮)의 용의주도(用意周到)한 확보로 넉넉했다.

 

반면 조조는 병참을 소홀히 하여, 내부 질서가 문란하고 탈영병도 많아서 공격도 수비도 불가능한 상태에 있었다. 참모 중 한 명이 후퇴 여부를 물었지만, 조조는 먹던 닭고기의 닭갈비만 들었다 놓았다만 했다

 

참모는 영문을 몰랐지만, 이 말을 들은 양수(楊脩)는 장안(長安)으로 귀환할 준비를 하였다.

 

다른 참모들이 영문을 몰라 묻자. 양수는 「닭의 갈비는 먹으려면 먹을 것이 없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까운 것이오.」라고 말했다.

 

양수의 예상대로 조조는 그 이튿날 철수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병참 兵站

군대에서 필요한 군수물자의 관리 및 보급하는 군사행위 또는 군사행위를 하는 병과

 

兵 병사 병

站 역마을 참

 

용의주도 用意周到

어떤 일을 할 마음이 두루 미친다 는 뜻으로 이미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 빈틈이 없는 상태

 

用 쓸 용

意 뜻 의

周 두루 주

到 이를 도

 

---

수어지교 水魚之交 뜻 유래

수어지교 水魚之交 뜻 유래

오리무중 五里霧中 뜻 유래

오리무중 五里霧中 뜻 유래

견문발검 見蚊拔劍 뜻 유래 유의어 노승발검 怒蠅拔劍

견문발검 見蚊拔劍 뜻 유래 유의어 노승발검 怒蠅拔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