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금, 하지만 과거에는 그 귀중함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소금은 단순히 맛을 내는 조미료 이상의 존재로 인류 역사에서 소금은 여러 문명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사용되어 왔습니다.
소금의 기원과 발견
소금은 기원전 6,0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시기부터 소금은 음식 보존의 중요한 도구가 되었고, 이를 통해 먼 지역까지 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교역과 문화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소금에 절인 생선이나 고기를 먼 거리까지 운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소금은 무역에서도 필수적인 자원이었습니다.
고대 로마의 샐러리(Salary)와 소금
특히 고대 로마에서는 소금을 병사들에게 급여로 지급할 만큼 그 가치를 인정했습니다. 로마 병사들은 전장에서 소금으로 상처를 소독하거나, 상하지 않는 식량을 만들기 위해 소금을 활용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소금은 라틴어로 salarium이라 불리며, 이는 오늘날 샐러리(salary)라는 단어의 어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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